박예진 기자 웹툰 불법유통 규모가 6조원을 돌파했다. 웹툰 불법 유통 대응 협의체(이하 웹대현)는 캠페인 사이트를 오픈하고 웹툰 불법 유통에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한국 콘텐츠 진흥원에서 발간한 '2020년 웹툰 사업체 실태조사'에 따르면, 웹툰 불법 유통에 따른 잠재적 피해 규모는 6조 6,660억 원 수준이다. 합법적 웹툰 시장 규모보다 약 10배 크다.
국내 7개 웹툰 플랫폼 사업자 네이버 웹툰,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레진 엔터테인먼트, 리디, 키다리 스튜디오, 탑코, 투믹스는 웹툰 불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협의체 ‘웹대협’을 지난 해 출범했다. 웹대협은 불법 복제 사이트 운영자와 유포자에 대한 민형사상 대응, 법 제도적 개선 활동, 불법 유통 사이트 단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웹대현이 진행하는 캠페인 명은 ‘내돈 내툰, 우리가 웹툰을 즐기는 방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독자들과 함께 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7개 플랫폼은 각각의 특징을 살려 캠페인 활동을 시작하고 있으며 독자들은 #내돈내툰 해시태그와 함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웹대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 유통의 심각성을 알리고, 불법 웹툰 유포자와 독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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