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트렌드] 케이팝 가상 아이돌 '미묘걸스', 데뷔 임박... "가상 캐릭터 시장 기대↑"
범죄와사회|2019-12-31 12:02:00
엄예진 기자
사진 제공=유튜브 '미묘걸스' 채널
케이팝(K-POP) 가상 아이돌 '미묘걸스'가 데뷔한다.
광고 VFX 전문 기업 넓은벌동쪽은 실시간 모션 캡처 시스템을 통해 3차원 캐릭터를 송출하는 방식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미묘걸스는 3인 유닛으로 결성됐다. 유튜브에 2편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 후 시장 반응에 따라 정식 활동 여부가 결정된다.
넓은벌동쪽 뉴미디어 사업부 관계자는 "한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가상 캐릭터와 비즈니스 전략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5G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가상 캐릭터 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BTS와 같은 유명 아이돌을 가상화할 경우 전 세계 공연장에서 동시 공연 진행이 가능하다. 데이터 동시 송출을 이용해 '동시 상영'을 넘어 '동시 공연'이 가능한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김형석 작곡가가 음원·세계관 구축에 참여했다. 현재 넓은벌동쪽이 보유한 '한국형 아웃도어 모션 캡처 촬영 기술 시스템'을 활용해 2편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끝냈다.
박용진 넓은벌동쪽 제작 책임자는 "모션 캡처 장비에 대한 상향 평준화·가격 절감이 이뤄져 2020년 이후에는 다양한 형태의 가상 캐릭터를 활용한 사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자체 기술 외 케이팝 전문가와 협업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엄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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