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보고] 웹젠, 2019년 2분기 영업이익 93억원

경제와 산업 | 2019-08-09 16:05:00

송광범 기자

#웹젠, 2019년 2분기 영업수익 433억원·영업이익 93억원·당기순이익 75억원

#3분기 ‘나선영웅전’ 출시 준비, 퍼블리싱 계약 다수 확보·게임 매출 다각화 계속

#자회사 개발 프로젝트 확충 및 우수 개발사에 대한 투자 늘려 성장성 확보

웹젠의 2019년 2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433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2019년 1분기) 대비 4.57%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93억원으로 1.55% 늘었으나, 일회성 영업외비용 증가와 환율변동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24.22% 하락한 75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분기(2019년 2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수익은 11.3% 줄어들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7.55%, 39.08% 감소했다.

웹젠은 신작 서비스를 재개하는 하반기부터 실적 반등을 모색할 계획이며, 2020년 자체개발과 퍼블리싱 신작 등 다수의 게임을 선보여 국내외에서 적극적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또한,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웹젠의 해외협력사는 그 지역과 대상이 다변화하면서 늘고 있다.

우선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뮤(MU)’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끌어올리고, 추가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태국의 대형 게임서비스사(퍼블리셔)인 ‘플레이파크’와 ‘뮤 온라인’ 게임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뮤 온라인’의 서비스 초기 ‘게임한류’ 열풍을 일으켰던 태국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권역 내 다수의 국가에서 게임서비스를 준비한다. 대만과 일본을 비롯해 수집형 게임을 선호하는 지역에서 진행할 게임들도 출시 준비를 마치는 대로 사업일정에 맞춰 시장에 공개한다.

웹젠의 김태영 대표이사는 “서구권과 동남아시아 진출, 글로벌 직접서비스 등 게임사업 다각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해외시장 점유는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며 “게임시장 변화에 맞춰 위기관리에 집중하는 한편 회사가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광범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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