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동안 배터리 25% 닳는다는 어메이즈핏 티렉스2

경제와 산업 | 2022-07-19 11:51:56

박성진 기자

사진 = IT동아
사진 = IT동아
지난달 20일, 어메이즈핏이 스마트워치 티렉스 2(T-Rex 2)를 국내에 출시했다. 어메이즈핏은 스마트워치를 만드는 브랜드로, 샤오미의 '미 밴드'를 만드는 '제프 헬스(Zepp Health)' 산하에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티렉스 2는 이와 달리 밀리터리 디자인으로 비교적 크게 나왔다.

티렉스 2의 가장 큰 장점은 긴 배터리 시간이다. 이 제품을 약 2주간 매일 외출할 때마다 차고 나가도 배터리는 25% 정도 밖에 닳지 않는다. 하루 8시간 정도 착용했을 때를 기준으로 약 2달간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다른 스마트 워치의 경우 적어도 이틀에 한 번씩 충전해야 한다는 것에 비추어 보면 상당히 큰 차이로 볼 수 있다.

기능의 경우, 건강 기능에 특화된 제품인 만큼, 관련 수치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기능을 갖췄다. 기본적으로 10분에 한 번씩 심박수를 측정하고, 선택에 따라 스트레스 정도와 혈중 산소 또한 자동으로 측정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물론 수동으로 측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메뉴에 들어가 '한 번의 탭으로 측정'을 누르면 심박수·산소포화도·스트레스 지수 등 측정할 수 있는 모든 지표를 45초 후에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티렉스 2는 패션보다는 운동에 특화된 제품이기 때문에 디자인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아쉬움을 느낄 여지도 지난 버전에 비하면 크다. 밴드의 종류는 4개뿐이며, 워치페이스도 대부분 심플한 디지털·네온사인 콘셉트로 이뤄져 있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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