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기자 최근 샤넬의 새로운 글로벌 최고 경영자로 52세의 리나 나이르가 발탁됐다. 인도계 영국인인 나이르는 유니레버 최초의 아시아인이자 최연소 CHRO로 내년 1월 말부터 샤넬 글로벌 CEO로 근무한다.
샤넬 뿐만 아니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인도출신 경영진을 뽑고 있다. '인도 출신 CEO 카르텔'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도계 CEO가 뜨는 이유가 무엇일까?
기술력과 전문성 갖춘 고학력자 인도人
미국에서 건너온 인도인들은 대부분 고학력자다. 이들의 70% 이상이 학사학위 이상 소유자고, 인도계 인구 약 100만명은 엔지니어업계나 과학계통에 종사하고 있다. 또한 인도는 영어를 공용어로 쓰고 있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갖추고 있다. 따라서 높은 기술수준과 전문성을 갖춘 인도계가 활약할 수 있다.
변화와 불확실성 수용하는 문화
인도 문화의 특성상 변화와 불확실성을 수용해왔기 때문에 수용과 인내를 기를 수 있었다. 따라서 인도계 출신인들은 관료주의와 혁신 사이에서의 중심을 잘 잡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억 명이 넘는 인구 가운데 수십 개의 언어와 수백 개의 신들이 있는 인도의 혼재된 문화가 이러한 태도를 만들었다고 본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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