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기자 D2C 미디어커머스 기업 어댑트가 최근 홍콩과 대만에 각각 해외법인을 설립하며 아시아 미디어커머스 시장 공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어댑트는 최근 유튜브 구독자수 288만명을 보유한 콘텐츠 제작사 오디지와 구독자수 138만명을 보유한 솔파를 인수했다. 이를 어댑트는 콘텐츠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콘텐츠 사업과 해외 사업을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어댑트는 국내에서는 축적된 미디어커머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 내부적으로는 콘텐츠와 상품 개발에 더욱 과감하게 투자할 예정이다. 회사 외부적으로는 공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퀀텀점프의 기회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어댑트는 국내 미디어커머스의 성공방식을 해외에 성공적으로 이식하기 위해 국내와 시장 환경이 유사하고 한국 상품과 K-컬쳐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곳을 먼저 공략한다. 그렇게 결정된 해외 진출국이 홍콩과 대만이다. 두 지역 모두 법인 설립 작업을 완료했다. 어댑트는 올해 안에 현지 물류망과 결제 및 CS 시스템, 자사몰 구축 작업을 끝내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해외 사업을 전개한다.
박정하 어댑트 대표는 “대만과 홍콩은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커머스 환경이 국내와 비슷하고 한류 문화와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시장이기 때문에 어댑트의 검증된 마케팅 노하우와 상품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침투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미디어커머스의 성공방식을 해외에 성공적으로 이식해 글로벌 진출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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