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으로 이사가는 ‘네카라쿠배’ 인재들

경제와 산업 | 2021-11-23 12:59:00

박성진 기자

스타트업으로 이사가는 ‘네카라쿠배’ 인재들
박성진 기자 국내 IT 주요 스타트업 ‘네카라쿠배(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 출신 인력들을 확보하기 위한 국내 스타트업들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인공지능 기반 수학 풀이 검색 서비스 ‘콴다’를 전개하는 매스프레소는 라인 출신 장채선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영입했다.
장채선 CBO는 미국 위스콘신주립대 매디슨캠퍼스 졸업 후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를 거쳐 라인 태국 지사의 사업개발 및 파트너십을 총괄했다. 라인 페이의 글로벌사업개발부 부사장(VP), 카메라 앱 ‘레트리카’ COO, 블록체인 기반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마로’(전 TTC 프로토콜) VP 등을 역임했다. 장채선 CBO는 매스프레소에서 국내 및 해외 시장 확장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6개국 100여개에 달하는 이커머스 사이트에서 위조상품 적발 및 삭제 신고를 자동화해주는 AI 모니터링 서비스 '마크비전'에 카카오 출신의 임승현 개발이사와 쿠팡 출신의 김민경 프로덕트 디렉터가 합류했다.

임승현 개발이사는 카이스트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카카오, KTH, 티맥스소프트 등에서 시스템 설계, 기술 개발, 제품과 관련된 기술 업무 전반을 담당했다. 카카오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현재 임승현 개발이사는 마크비전에서 위조상품 탐지 및 신고 자동화를 위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및 개선, 데이터 파이프라인 인프라 설계 등 플랫폼 개발 및 고도화의 전과정을 리드하고 있다.
김민경 프로덕트 디렉터는 웰즐리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후 ‘구글’, ‘래디쉬(Radish)’ 등 글로벌 기업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한 ‘쿠팡’에서 수석 프로덕트 오너로 재직했다. 김민경 디렉터는 마크비전의 고객 니즈 발굴 및 테스트 프로세스 설계,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 등 혁신적인 IP 보호 플랫폼 개발을 담당한다.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카카오 기술 이사 출신 류형규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
류 CTO는 엔씨소프트(NCSOFT)와 카카오에서 클라우드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 마켓컬리에서는 처음으로 생긴 최고기술책임자를 맡아 기술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배송 서비스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에는 쿠팡과 우아한형제들의 최병준 본부장이 합류했다. 최병준 본부장은 삼성물산, 홈플러스, 쿠팡, 우아한형제들, 테스코 등의 기업에서 24년간 ‘공급망관리(SCM)’ 전략수립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최병준 본부장은 홈플러스 재직 당시 선행물류사업의 국내 최초 도입을 리드했다. 쿠팡의 SCM 총괄로 부임하며 핵심 물류 거점인 풀필먼트센터(FC)의 운영효율 향상과 매출 예측을 통해 로켓배송 성공률을 높이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THE LAW는 모든 기사에 대한 독자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위 기사에 대한 소감, 정정이나 이의제기, 반박등의 의견이 있으시면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내용을 확인 후, 신속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postmoneynews@gmail.com

<저작권자 © THE LAW,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