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 기자 하이브가 NFT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NFT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하이브는 두나무로부터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7,000억 원을 투자받았다. 하이브는 두나무에 약 5,000억 원을 투자하며 파트너쉽을 맺었다.
합작법인을 통해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의 지식재산권(IP) 기반 콘텐츠 NFT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NFT(대체 불가능 토큰)는디지털 자산에 고유의 값을 부여해 소유권을 입증해 준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해 복제될 수 없고 원본의 소유권을 확실히 할 수 있다. NFT는 주로 예술작품이나 디지털 콘텐츠에 사용되고 있다.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기반 콘텐츠와 상품들 또한 디지털 자산화를 통해 소유권을 인정받는다. 기존에있던 포토카드를 NFT형태로 만든 디지털 포토카드나 영상이 개발될 예정이다.
방시혁 의장은 “NFT 포토카드의 교환, 수집, 전시를 통해 팬들의다양하고 안전한 확장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음악 산업은 스트리밍 시대를 통해 공유가 일반화됐다. 하지만 NFT를 통해 소유의 개념이 적용되며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이돌 팬덤 특성상 ‘희소성’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NFT 콘텐츠에 많은 투자를 할 것으로 예측한다.
방시혁 의장은 앞으로 “플랫폼 내에서 디지털 포토카드를 활용해 아바타와 가상공간을 꾸미고, 팬들과 아티스트가 가상공간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JYP엔터테인먼트도 지난 7월 두나무와 함께 NFT 플랫폼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엔터 업계의 NFT 사업 진출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한편, 가수 세븐은 지난 7월 NFT 플랫폼을 통해 신곡 ‘모나리자’를 단 한 사람만 구매할 수 있는 NFT 음원으로 발매했다. 브레이브걸스도 지난 6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통해 NFT 형식으로 일러스트를 발행하기도 했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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