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빅테이터, 클라우드, 금융플랫폼 등의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
16개사를
2021년 하반기
'KB스타터스'로 최종 선정했다.
KB금융그룹이 이번에 선정한
KB스타터스는 △고미코퍼레이션 △그린재킷 △글로싸인 △바이셀스탠다드 △비엘큐 △스파이스웨어 △아티웰스 △에너지엑스 △에이탑클라우드 △엠디스퀘어 △와들 △와일드씨드 △체카 △코넥시오에이치 △피터페터 △한국축산데이터 등
16개사로, 비즈니스 모델의 매력도·차별성, 기술역량, 협업·성장·글로벌진출 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B스타터스는
KB금융그룹에서
2015년부터 선발해 육성해온 혁신 스타트업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선발 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는 상반기
29개사를 포함해 총
45개사를 선정, 지난해
35개사 대비
29% 많이 선발했다.
이번에
ESG분야에 선정된 업체 중
KAIST 학부 창업팀으로 시작한 '와들'은 시각 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의 온라인 쇼핑몰 접근성을 인공지능(
AI)기술로 개선한 스타트업이다. 소외계층 소비자가 보다 쉽게 상품의 정보를 확인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이미지 속 텍스트를 읽어주는 음성 안내 솔루션을 개발했다.
KB금융은 '와들'과 함께 그룹 내 비대면 서비스의 디지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축산데이터'는 인공지능 농장 모니터링 기술, 가축 건강관리 시스템 등 축산농가의 체계적인 사육 관리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KB금융은 '한국축산데이터'와의 협업 및 데이터 활용을 통해 축산 농가를 위한 금융 지원 확장과 손해보험 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친환경에너지 관련 스타트업 '에너지엑스'는 태양광 발전 사업주와 시공·운영업체의 매칭 및 계약체결까지 원스탑 지원이 가능한 에너지 통합 플랫폼 기업이다.
KB금융과 '에너지엑스'는 신재생에너지 시장 활성화를 위해
ESG금융상품·투자 연계 등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금융업계에서 화두인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자동화 개인정보보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파이스웨어'와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등 클라우드 기반의 금융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보유한 '에이탑클라우드'가
KB스타터스로 선정됐다. 앞으로
KB금융그룹 내 최우선 과제들을 함께 해결하며 다양한 협업을 하게된다.
한동환
KB금융 디지털플랫폼총괄(
CDPO) 부사장은 "혁신 기업에 대한 지원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윤종규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
KB금융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확산시키는 스타트업에 더 많은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업체 발굴, 투자 및 업무제휴까지 동반성장 가능한 파트너를 찾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KB금융은 이번에 새로 선정한 기업을 포함해 총
156개사의
'KB스터타스'를 지원하며, 누적 업무제휴 건수
207건, 누적 투자액은
665억원에 달한다. 올해는
700억원까지 투자액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선정된
'KB스타터스'는 △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내·외부 전문가 경영컨설팅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채용 지원 등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한 속도감 있는 경영지원을 받을 수 있고 서울(강남, 관악)에 위치한 스타트업 전용 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김소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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