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90억 달러 규모의 석유 시추 플랫폼 철거 및 교체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글로벌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브라질석유공사(ANP)에 따르면, 노후화된 해상플랫폼 철거 및 교체 작업을 오는 2020년부터 시작할 방침이다. 해당 해상 플랫폼은 석유와 천연가스 개발을 위해 구축 시추 플랫폼으로 규모는 90억 7,446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당 작업은 향후 20년동안 진행될 계획이며 노후 해상 플랫폼은 1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총 총 89개의 해상 플랫폼이 철거가 필요한 상태다.
해당 작업에 가장 큰 체크 포인트는 안전성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근 브라질은 해양 시추선 철거 작업 중 1,200 리터 상당의 유류유출 사고가 일어나 환경 오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따라 안정적으로 철거작업을 할 수 있는 경험을 가진 기업을 선호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 오염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철거 중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 문제도 핵심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상태다. 이밖에 폐로 작업을 하는 도중 구조물 해체를 하는 작업자들의 안전성 보장 문제도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지속적인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글로벌 기업의 관심이 높은 상태"라며 "해당 사업에 초기 진출 기업이 해당 작업에 대한 노하우가 쌓여 있어 지속적인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미혜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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