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어로 프로그램 개발 시대 여는 MS

경제와 산업 | 2021-06-01 09:50:00

박성진 기자

자연어로 프로그램 개발 시대 여는 MS
앱을 개발하는데 코딩을 할 줄 몰라도 되는 시대가 열린다. MS는 인공지능 자연어 모델 ‘GPT-3’ 기술을 공개하고 누구나 앱을 쉽게 만드는 시대가 왔음을 알렸다.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Microsoft Build 2021’에서 MS는 ‘GPT-3’ 기술을 공개했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2030년 다가올 세계는 GDP의 10%가 기술 기반 산업에서 발생할 것”이라며, “컴퓨팅이 우리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임을 역설했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각 기업이 독자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으면 다가올 디지털 전환 시기에 생존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Microsoft Build 2021’에서 공개한 ‘GPT-3’ 기술은 누구나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자연어 기반 인공지능 기술이다.

기존 코딩은 코드를 먼저 입력하고 데이터를 수정하는 방식을 취한다. 앱 확장이 어려운 단점을 가진다. ‘GPT-3’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할 경우 인간의 일상 언어로 프로그램이 변환되고 이는 다시 자연어로 변화되는 구조다.

예를 들어, 사람이 말로 “상품을 가나다순으로 나열해 줘”라고 말하면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코딩된다.

굉장히 쉽고 간편하게 누구나 원하는 앱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연 것이다. 아직은 연동되는 프로그램의 ‘기계어’ 대해 개발자가 이해도가 있어야 한다.

MS는 이번 개발을 위해 10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다. 개발사는 ‘Open AI’다. 테슬라의 엘런 머스크, 피터 틸 등이 초기 투자해서 창립된 회사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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