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정은 지난 2019년 실시한 모든 배송 포장재를 재활용·친환경 소재로 바꾸는 '올페이퍼 챌린지'(All Paper Challenge)의 확장 프로젝트다. 그간 마켓컬리는 보다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배송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해왔다. 더불어 마켓컬리의 엄격한 기준을 지킬 수 있는 지속가능한 포장재를 만드는 방법도 고안해왔다. 그 결과 냉장, 냉동 식품의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하면서도 휴대와 보관에 편리한 컬리 퍼플 박스를 개발해냈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 제품의 경우 12시간 동안10℃의 상태를, 냉동 제품은 11시간 동안 -18℃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게도 135g으로 매우 가벼워 휴대, 보관이 편리하다. 쉽게 펴고 접을 수 있는 접이식 구조로 만들어져 나들이나 캠핑 등 외부 활동에도 적합하다.
마켓컬리는 샛별 배송 지역 내 화이트 등급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베타서비스를 운영한다. 향후 서비스 고도화 등을 거친 후 대상 고객 등급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고객이 샛별 배송 주문 후 문 앞에 컬리 퍼플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매니저가 주문한 냉장, 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미 보냉 박스를 보유한 고객은 별도 신청을 통해 컬리 퍼플 박스와 동일한 방식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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