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운전자 바꿔치기 등으로 물의를 빚은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1인 레이블을 설립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노엘의 1인 레이블인 글리치드 컴퍼니(Glitched Company)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레이블 설립을 알렸다.
레이블 측은 "앞으로 다방면으로 노엘의 음악과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글리치드 컴퍼니와 함께 독자적인 행보를 펼치게 된 노엘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노엘은 Mnet '쇼미더머니'와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당시 노엘은 국민의힘 국회의원 장제원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내 성매매 시도를 비롯한 사생활 논란이 제기돼 '고등래퍼' 방송 1회 만에 자진 하차했다. 이후 스윙스, 키드밀리(Kid Milli) 등이 소속된 인디고 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노엘을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2019년 9월, 노엘은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고 처벌을 피하기 위해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다는 정황이 밝혀졌다. 지난해 법원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준법운전 강의 수강 명령을 내렸다. 같은 해 9월 당시 소속사였던 인디고 뮤직과의 전속계약도 종료됐다. 올해 2월에는 부산에서 폭행 사건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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