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블랙핑크 로제·레드벨벳 웬디', 솔로 음반 잇따라 발매

글로벌 | 2021-04-06 13:56:49

박예진 기자

백현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백현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엑소 백현, 블랙핑크 로제, 레드벨벳 웬디 등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최근 솔로 음반을 잇따라 발매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엑소 백현은 지난 30일 미니 3집 '밤비'를 발표했다. 그간 솔로 남자 가수로서 독보적인 음반 판매량을 기록해온 백현은 이번 앨범도 선주문 수량 83만 장을 돌파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밤비'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60개 지역 1위에 올랐다.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에서 한국 남자 가수 앨범으로는 올해 처음으로 '더블 플래티넘'(판매액 200만 위안 돌파)을 기록했다.

지난해 백현은 서태지 이후 20년 만에 그룹과 솔로 앨범 모두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운 가수가 됐다. 지난해 발표한 솔로 2집 '딜라이트'가 100만 장 이상 판매된 덕이다.

이번에 공개한 '밤비'도 판매량 100만 장을 넘기면, 백현은 '더블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갖게 된다.

블랙핑크 로제도 K 팝 여자 솔로로서 신기록을 연이어 세우고 있다.

로제의 솔로 싱글 타이틀곡 '온 더 그라운드'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차트에서 각각 70위와 43위에 올랐다.

서브타이틀곡인 '곤'(Gone)도 뮤직비디오 공개 반나절 만에 1천만 뷰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웬디는 지난 5일 레드벨벳 멤버로는 처음으로 미니앨범 '라이크 워터'를 공개했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세계 30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한국 여자 솔로 가수 앨범 사상 최고 기록"이라고 밝혔다.

K 팝 팬덤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그룹 멤버의 솔로곡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팬데믹으로 투어를 못하게 된 K 팝 그룹들이 멤버들의 다양한 솔로 작업을 통해 활동을 다각화하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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