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신애 / 사진제공=파크플러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여자) 아이들 수진의 학창 시절 학교 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 와우 중학교 동창 배우 서신애가 입을 열었다.
서신애는 26일 인스타그램에 "본인(수진)은 기억이 나지 않고 나와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 하는데, 맞다. 일방적인 모욕이었을 뿐"이라며 "내 뒤에서, 본인의 무리 속에서 함께 했던 멸시에 찬 발언과 행위들조차 절대 아니라 단정 지으니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떤 증인과 증거를 가졌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분의 선택적 기억에 내가 얘기하는 모든 일을 덮을 수 있는 진실한 것들인지 묻고 싶다"며 수진 학교 폭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서신애는 10년이 지난 지금 학교 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하게 된 이유에 대해 "10년 전의 나는 어렸고 용기가 없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두려움과 망설임으로 임한다면 먼 훗날 제가 저 자신에게 참 많이 실망하고 후회할 것 같아 용기를 내려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 아이들 수진의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 과정에서 수진 학교 폭력 피해자 중 한 명이 같은 중학교 동문인 서신애라는 주장이 나왔다. 서신애가 SNS에 남긴 의미심장한 글들이 증거로 제시됐다.
일각에서는 서신애가 수진에게 학폭을 당한 것을 암시한 글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수진은 "서신애와는 학창 시절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다. 이분께도 이 일로 피해가 간 것 같아 죄송하다"며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을 강하게 부인했다.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수진의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그룹 (여자) 아이들은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진의 학교 폭력 피해자들의 증언이 잇달아 이어지면서 논란은 계속됐다. 이에 수진은 서신애에게 입장을 밝혀줄 것을 촉구했다.
서신애의 폭로로 수진 학교 폭력 관련 진실 공방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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