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세 명의 가수가 오는 29일 나란히 새 앨범을 선보인다. 세 가수 모두 아이돌 활동 시 뛰어난 보컬로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신곡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그룹 위너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강승윤은 29일 오후 6시 솔로 정규 1집 '페이지'(PAGE)를 발매한다.
'페이지'는 강승윤의 첫 솔로 정규 앨범으로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앞서 공개된 셀프 인터뷰 영상에서 강승윤은 이번 앨범에 대해 "가장 나다운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페이지'에는 타이틀곡 '아이야'(IYAH), '그냥 사랑 노래', '멍', '안 봐도' 등 총 12곡이 담겼다. 그중 타이틀곡 '아이야'는 윤종신이 피처링 가수로 참여한 버전도 함께 수록됐다.
윤종신과 강승윤은 2010년 엠넷 '슈퍼스타K2' 오디션에서 심사위원과 참가자로 처음 만났다. 당시 강승윤은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경연곡으로 선보여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같은 위너 멤버인 송민호, 사이먼 도미닉, 원슈타인 등도 강승윤의 '페이지' 트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정 /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아이오아이와 구구단 출신 김세정도 29일 '아임'(I'm)을 발매하며 7개월 만에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타이틀곡은 '워닝'(Warning)이다. 김세정은 이번 앨범에서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9 우승자인 래퍼 릴보이와 호흡을 맞춘다.
김세정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방송 당시 출중한 실력과 외모, 인성 삼 박자를 두루 갖춘 연습생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이후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구구단'에서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소속팀인 구구단이 데뷔 4년 만에 갑작스러운 해체를 결정하면서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김세정은 지난해 첫 솔로 미니앨범 '화분'과 디지털 싱글 '웨일'(Whale)의 작사, 작곡 등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성규 /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인피니트의 메인보컬 김성규도 같은 날 싱글 음반 '원트 포겟 유'(Won't Forget You)를 발매한다.
이번 싱글 앨범은 김성규가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내는 마지막 앨범이다. 김성규는 인피니트로 데뷔한 이후 11년간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유지해왔다.
그동안 김성규는 세 장의 미니앨범과 한 장의 정규앨범을 내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12월 발매한 'Inside Me'는 국내외 음원차트 상위권 석권과 함께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 뮤직 급상승 차트에 수록곡 전곡이 진입하는 등 성과를 냈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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