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인공지능 대학원 2개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9개교, 소프트웨어 스타랩 6개 선정

대학·기업·연구소 등의 협동연구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교육 연구허브 ’ 신규 구축
부산 SW마이스터고 개교, 온라인 AI교육 플랫폼 추진 등 초·중등·일반인 대상 교육도 확대

경제와 산업 | 2021-01-08 14:43:00

김소율 기자

정부가 올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분야 인재양성에 지난해보다 약 300억원이 늘어난 2,626억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뉴딜 주무부처로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하는 ’AI·SW 핵심인재 10만명 양성계획‘을 지난해 마련하고 실행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이러한 계획 이행에 본격 추진하면서 기존 혁신교육 인프라를 추가 선정하는 한편, 새로운 인재양성 인프라도 구축한다.

AI·SW 핵심인재 10만 양성계획(누적).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SW 핵심인재 10만 양성계획(누적).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선 인공지능 전문지식과 활용능력을 갖춘 석·박사급 인재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대학원을 올해 2개교 추가 선정해 총 10개교로 확대한다.

대학-기업-연구소 등의 개방형 협동 연구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가칭 인공지능 교육·연구허브’를 신규로 구축해 대규모 첨단 인공지능 연구와 R&D중심의 최고급 인재양성도 추진한다.

디지털 전환에 지역산업과 제조업 등 기존 주력산업이 뒤쳐지지 않도록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도 더욱 확대한다.

지역 인공지능 교육거점인 ICT이노베이션 스퀘어를 지난해 수도권 1개 거점에서 전국 5대 거점으로 확대한데 이어 올해는 교육수준 제고를 위해 5대 거점의 전문강사 풀을 통합하여 강사를 공동으로 충원하고 운영기관 협의체를 발족해 우수성과를 공유한다.

산업현장의 AI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신설한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사업은 6대 분야에서 올해는 12대 분야로 확대하여 다양한 산업분야와 인공지능의 융합 가속화에 따른 인재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초·중등 학생과 일반인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초·중등 학생들의 인공지능 기초소양 강화를 위해 전국의 500여개 학교를 ‘AI선도학교‘로 지정하고 교육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비대면 교육 수요 급증에 따라 수준별 교육 콘텐츠 제공과 실습환경 제공을 위한 온라인 AI교육플랫폼 구축도 착수한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인공지능·소프트웨어 핵심인재 10만 양성계획과 대형 신규 사업 신설 등에 따라 인재양성에 대한 투자가 최근 대폭 확대된 만큼 성과관리를 강화해 산업계 필요 인재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율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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