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하루 1~2만명...

경제와 산업 | 2021-01-08 10:30:00

박성진 기자

유럽 국가들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프랑스에서는 여전히 1만명에서 2만명 가량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에 다음달 중순까지 식당과 술집 문을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장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는 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정상으로 돌아오려면 아직 멀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초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5천명대로 내려가면 이달 20일부터 식당과 술집 영업을 허용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 사진=연합뉴스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 사진=연합뉴스


영화관,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시설과 실내 운동시설 역시 1월 20일까지 폐쇄해야 하고, 스키장도 2월까지는 영업이 불가능하다. 프랑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 평가를 거쳐 해당 시설들의 재개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통행을 금지하는 조치도 이달 20일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니스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일부 지역에서는 통금 시작 시간이 오후 6시로 앞당겨져 있다.

또한 다른 유럽연합(EU) 회원국과 비교했을 때 유난히 더뎠던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각 주(데파르트망)마다 최소 1개의 백신 접종 센터를 설치한다고 전했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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