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 행사 실시

경제와 산업 | 2021-01-07 11:35:00

박예진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농축산물 내수위축 문제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전국적인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축산물 내수위축 문제를 극복하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전국적인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설 대목에 맞춰 오는 28일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 등 소비촉진 효과가 높은 시기와 소비부진 시기를 감안해 단계적으로 행사를 실시하며 일부 소비촉진이 필요한 품목은 특별할인 행사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농할갑시다’할인 행사 홍보 이미지. 사진=농림축산식품부
대한민국, 농할갑시다’할인 행사 홍보 이미지. 사진=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부는 올해에도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친환경매장, 로컬푸드 직매장, 전통시장·중소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업체들을 공모를 통해 선정·지원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신선 농축산물, 농축산물 가공품을 구매하는 경우 20% 할인을 지원할 계획이며 전통시장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30% 할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행사별로 할인 받을 수 있는 금액은 1인당 1만원 한도로 제한된다.

소비자들에게 할인을 제공하는 방식은 업체별 특성에 맞게 다양하게 추진된다.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이 완비된 대형마트 등은 계산시 20%를 바로 할인해주며 온라인쇼핑몰은 회원들에게 자체 선(先)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친환경매장, 로컬푸드 직매장, 전통시장 등 바로 할인 적용이 어려운 매장은 상품 구매정보에 따라 후할인권을 제공하거나 회원 마일리지를 적립해 다음 구매 시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을 통해서도 이번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가맹점에서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결제액의 20%, 전통시장은 30%를 모바일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할인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물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소비자들이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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