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의 투약량 실수로 평균 효능치가 달라져 논란이 붉어졌던 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19 백신의 최대 효능을 발휘할 수 있는 공식을 발견했다.
영국 매체 선데이타임스에 따르면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CEO는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을 최대화 할 수 있는 '승리의 공식'을 발견했다"며 "코로나19 중증화에 100% 보호 효과를 발휘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임상시험 결과 2회 주사로 다른 경쟁사와 비슷한 수준의 백신 효능을 보여줬다”며 “어느 시점엔가 백신을 출시할 것이기 때문에 자세히 말할 수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라제네카 파스칼 소리오 CEO가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을 최대화할 수 있는 '승리 공식'을 찾았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임상 3상 시험 중간 분석 결과 투약 용량에 따라 면역 효과가 다르게 나타났다.
전체 용량의 백신을 두 차례에 걸쳐 투여했을 때의 예방률은 62.1%에 그쳤으나 첫 번째에는 절반 용량을, 두 번째에는 전체 용량을 투여했을 때는 예방률이 90.0%로 올라갔다.
앞서 백신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한 제약사들 중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은 효능 95%, 모더나의 백신은 효능 94.5%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이 백신에 대해 28일 영국 의약품 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이 승인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지난달 임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을 때 투약 용량에 따라 다른 효능 편차에 비난이 일었고 주가는 3.8% 하락한 바 있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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