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네이버와 '온라인 문화센터' 진행

경제와 산업 | 2020-12-07 10:00:02

신유빈 기자

사진제공=현대백화점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네이버를 통해 '온라인 문화센터'를 최초로 선보인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문화센터를 동시에 운영해 이용 고객의 문화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현대백화점은 네이버 강의 플랫폼 '엑스퍼트(eXpert)' 내 온라인으로 문화센터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현대백화점 컬처클래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네이버 엑스퍼트는 1:1 메신저 기반 상담 서비스에서 시작해 음성·영상 상담, 맞춤형 라이브 클래스, VOD 클래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국내 유통업계에서 이를 활용해 정규 강좌를 운영하는 것은 현대백화점의 온라인 문화센터가 처음이다.

온라인 문화센터에서는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강사 14명이 진행하는 필라테스·사진·꽃꽂이·가죽공예 등 80여 개 강좌가 공개된다. 강사와 시청자 간 1:1 채팅, 음성·영상 통화를 통해 진행되며 강사가 가능한 시간이면 시간, 장소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강의 1회당 3만~5만 원이다.

현대백화점은 내년까지 온라인 문화센터 강좌 수 500여 개, 강사 수는 100여 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강의 분야도 예술, 와인, 인테리어, 골프 등으로 확대하고 다수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와 동영상 강의만 시청할 수 있는 'VOD 강의 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네이버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강의 시장에서도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의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유빈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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