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재능공유 플랫폼 '탈잉'에 60억 투자

경제와 산업 | 2020-11-24 16:32:55

박미소 기자

탈잉이 운영하고 있는 강의 목록 / 사진제공=탈잉 홈페이지
탈잉이 운영하고 있는 강의 목록 / 사진제공=탈잉 홈페이지
메가스터디가 재능교육 플랫폼 스타트업 '탈잉(Taling)'에 60억 원을 투자했다.

탈잉은 2016년 11월 고려대 학생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튜터와 수강생의 오프라인 수업 매칭으로 시작해 지난해에는 VOD 동영상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온·오프라인 강의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다.

현재 댄스·베이킹·드로잉·플라워 등 취미 영역부터 엑셀·포토샵·프로그래밍·코딩·마케팅 등 직무 영역까지 200여 개 카테고리에서 누적 8,000개 이상의 수업을 개설해 서비스해 왔다. 심사를 거쳐 승인된 튜터는 6,000여 명, 누적 회원 수는 23일 현재 82만여 명이다.

탈잉은 지난해 엔베스터, 신한대체운용, 하나벤처스 등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에 메가스터디를 전략적 투자자(SI)로 영입한 데 이어 연내에 시리즈B 투자도 유치할 계획이다.

손은진 메가스터디 대표는 "직업적 멀티 페르소나 시대를 사는 20~30대 청년들에게 새로운 것을 배우는 일은 당연한 일상이 되고 있다"며 "최근 들어 재능, 지식,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직접 가르치는 재능 공유 방식의 교육이 확산되고 있고, 탈잉은 이 흐름을 주도해 갈 가장 주목할 만한 스타트업"이라고 말했다.

김윤환 탈잉 대표는 "교육업계에서 한 획을 그은 메가스터디와 전략적 결합을 하게 된 것은 탈잉에게 큰 행운"이라며 "탈잉의 도전에 메가스터디의 성공 경험을 보탠다면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가스터디는 사업 지주회사로서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들에 대한 전략적 투자유치 등의 활동을 통해 미래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미소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THE LAW는 모든 기사에 대한 독자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위 기사에 대한 소감, 정정이나 이의제기, 반박등의 의견이 있으시면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내용을 확인 후, 신속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postmoneynews@gmail.com

<저작권자 © THE LAW,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