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학교 30일부터 원격수업...수능방역 강화

경제와 산업 | 2020-11-24 16:29:08

박예진 기자

다음달 3일 치러질 2021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서울시내 중학교가 이달 30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등학교는 26일부터다. 아울러 24일부터 서울 중·고교 교직원 중 3분의 1은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23일 서울시교육청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관내 중·고등학교에 보냈다.

공문에 따르면 서울 관내 중학교는 이달 30일부터 수능 전날인 다음 달 2일까지 원격수업을 하게 된다.

12월 3일 수능을 앞두고 서울시교육청이 시내 중·고등학교에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사진 = 연합뉴스
12월 3일 수능을 앞두고 서울시교육청이 시내 중·고등학교에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사진 =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 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수능 감독관 인력이 늘어나 중학교 교사들도 상당수 감독관으로 나가게 됐다”며 “시험장으로 쓰이는 중학교도 많은 만큼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이처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등학교에서도 예정대로 26일부터 비대면 수업을 진행된다. 정부 방침에 따라 수능 1주일 전인 11월 26일부터는 전국 모든 고교와 시험장으로 사용되는 학교의 수업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24~25일 이틀동안은 학교 내 밀집도 3분의 2를 유지하며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또 서울 중고교 근무 인원의 3분의 1은 오는 24일부터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되면서 정부가 공무원과 공기업 등 공공부문 근무인원의 3분의 1은 재택근무로 전환하도록 인사혁신처가 권고했기 때문이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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