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사회조사 결과, '자녀의 교육비가 부담된다'고 응답한 가구주는 64.1%에 달했다. 교육비가 부담되는 이유에는 '학교 납입금 외 교육비(67.2%)'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학교 납입금(26.3%), 하숙·자취·기숙사비(6.5%) 순이었다.
중·고생 3040세대 부모는 '사교육비'를, 대학생 5060세대 부모는 '등록금'을 부담스러워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사회조사 결과, 국민 64.1%가 자녀 교육비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중·고등학교 자녀가 있는 30~40대 89.5%는 사교육비 부담이 크다고 답했고, 대학생 자녀를 둔 50~60대 이상에서는 44.3%가 학교 납입금에 부담을 느꼈다. 실제로 1학기를 기준으로 대학생 62.2%는 부모님(가족)에서 도움을 받아 등록금을 마련했다.
한편 자녀를 유학보내고 싶은 부모가 늘었다.
응답자 중 58.7%는 '여건이 허락되면 유학 보내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2년 전보다 0.1% 소폭 상승했다.
자녀를 유학 보내고 싶은 이유로는 '국제적 안목을 지닌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란 응답이 절반(49.4%)을 차지했다. '자녀의 능력과 재능에 적합한 교육을 시키기 위해서(27.4%)'도 적지 않았다.
학생의 84.1%, 부모의 91.6%가 '대학교 이상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서(54.7%)'를 꼽았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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