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까지 3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코로나19와 관련해 등교를 할 수 없는 고등학생이 이달 하루 평균 5,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교일을 기준으로 이달 1~12일 학교를 가지 못하는 고등학생은 하루에 약 5,000명으로 집계됐다. 사진 = Pixabay
지난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등교일 기준 이달 1~12일 등교가 중지된 고등학생은 하루 평균 4,929명이다. 등교 전 자가진단에서 등교 불가 판정을 받은 고교생이 하루 4137.2명, 등교 후 의심증상이 나타나 집으로 돌아간 학생이 491.3명이다. 여기에 보건당국에서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학생이 300명이었다. 모두 더하면 약 5,000명이 나온다.
우선 의심 증상으로 등교하지 못하는 고등학생이 늘었다. 이달 12일까지 등교 전 자가진단 결과 등교 불가 판정을 받은 고등학생은 하루 평균 4137.2명이다. 등교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 귀가한 고등학생도 491.3명으로 집계됐다. 모두 9∼10월보다 늘었다.
여기에 고교생 자가격리자도 급증했다. 지난달 평균은 140.4명이었지만, 이달 둘째 주에 접어들어 그 수가 많아졌다. 고교생 자가격리자 수는 이달 9일 234명에서 10일 300명으로 뛰더나 12일 345명으로 증가했다.
단, 교육부는 수험생 중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 규모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이들에 대한 추산은 어렵다.
교육부는 수험생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자가격리를 한 학생들을 위한 시험실 759곳, 유증상자를 위한 수능 별도시험실 총 7,855곳을 준비했다. 시험실 당 인원은 최대 4명까지 배치할 수 있어 시험실이 부족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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