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디지털 휴먼 '수아' 제작사 인수

라이프스타일 | 2020-11-16 17:04:21

안희주 기자

게임 개발사 넵튠이 디지털 휴먼 ‘수아(Sua)’ 제작사 온마인드를 지분 투자로 경영권을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시킨다고 16일 밝혔다.

수아는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디지털 휴먼이다.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됐고 실제 사람과 유사한 존재를 볼 때 드는 느낌인 ‘불쾌한 골짜기'를 극복한 캐릭터로 평가받는다. 지난 6월부터는 유니티 코리아와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한 후 활동하고 있다.

온마인드가 제작한 디지털 휴먼 '수아' 사진 = 온마인드
온마인드가 제작한 디지털 휴먼 '수아' 사진 = 온마인드

넵튠은 이번 투자로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인공지능(AI) 모델,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우선 콘텐츠 사업 분야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앞으로 수아를 디지털 셀럽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앞서 넵튠은 유튜브, 틱톡, 트위치 등 디지털 기반 채널에서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MCN 기업 ‘샌드박스 네트워크’에 18.6%의 지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온마인드도 유니티와의 지속적인 기술 연구 개발 협력을 통해 향상된 디지털 휴먼 제작사로 성장할 계획이다.

디지털 휴먼 수아는 첫 공식 행사로 오는 12월 열리는 ‘유나이트 서울 2020(Unite Seoul 2020)’에 참여할 예정이다

안희주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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