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데이터센터 통합관제실, 향후 지능형 지휘결심지원체계 통합상황실 예상 이미지 / 사진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을 본격 적용한 국방 지휘통제 지능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금일 선도형 핵심기술 과제인 '지능형 전장 인식 서비스, 플랫폼·서비스 통합 기술' 과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AI를 본격적으로 군 지휘체계에 적용하기 위한 첫 사례로 4년간 1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능형 전장 인식 서비스를 개발한다. 그 외에도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구현, 전장상황 모의·모의자료 생성 등의 단위 과제를 통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AI 지휘결심지원체계 운용 예상 이미지 / 사진제공=한화시스템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미래전 양상의 변화로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신무기체계의 필요성은 갈수록 중요해질 전망이다. 특히 인구급감으로 병력 감축이 가시화되면서 급증하는 전장 데이터 중 유의미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추출해낼 수 있는 AI참모 역할은 미래 전장에서 필수적이다.
지능형 전장 인식 서비스는 전장의 다양한 정보와 전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지휘관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휘과는 통계와 확률 기반의 정보분석을 기반으로 작전 지휘를 할 수 있게 된다. 한화시스템은 부대 규모, 지휘자 계급, 작전유형 등을 반영한 지능형 지휘결심지원체계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향후 센서, 지휘 통제·통신 분야 핵심 역량에 4차산업 첨단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무기체계 고도화를 실현하며 스마트 국방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2018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으로 '국방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를 개소해 인공지능 기술의 국방 융합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상 이동 경로 검출을 통한 AI기반 지휘결심지원체계 연구 △지능형 지휘통제체계 개념연구 △국방 AI 지휘결심지원 플랫폼 개념연구 등 선행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차진희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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