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체육대회?...'서울학생 스포츠 한마당'

서울시교육청, '온라인 체육대회' 개최...위드코로나시대 새로운 운영방식
19종목, 333교, 1745팀, 1만1284명 참가
조희연 교육감 "자기주도적 비대면 스포츠활동 기대"

경제와 산업 | 2020-11-13 09:01:00

박예진 기자

이전까지 없던 새로운 방식의 체육대회가 진행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4일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에서 '2020 서울학생 온라인 스포츠 한마당' 본선 대회를 실시간 쌍방향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온라인 '2020 서울학생 스포츠한마당'을 개최한다. 사진=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온라인 '2020 서울학생 스포츠한마당'을 개최한다. 사진=서울특별시교육청


'2020 서울학생 온라인 스포츠한마당'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생 신체활동 위축을 극복하고, 선례없는 시대에 새로운 방식의 비대면 체육활동 모델을 제시하고자 추진된다.

지난 7월 학교에 안내된 후, 스포츠클럽, 스포츠피트니스, 스포츠히어로, 스포츠브이로그 등 4개 영역 19종목에 총 333교, 1,745팀, 11,284명이 대회 참가를 신청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학생 온라인 스포츠한마당 전용앱을 통해 대회 참가를 위한 각종 안내 자료를 제공해 참가하는 학교와 학생들의 종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영상 업로드와 쌍방향 실시간 본선대회도 전용앱에서 진행된다.

예선대회는 참가학생이 제출한 영상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선에는 스포츠클럽 단체전 8종목에 총 263팀이 진출했다. 본선은 14일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에서 쌍방향 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시간 온라인 대회로 진행한다. 농구, 배구, 배드민턴, 축구, 스포츠스태킹, 저글링, 줄넘기, 티볼 등 8종목이 진행되며 라이브 유튜브 방송으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한마당 예선대회 참가 모습. (왼쪽부터)축구 리프팅, 농구, 제기차기. 사진=서울특별시교육청
스포츠한마당 예선대회 참가 모습. (왼쪽부터)축구 리프팅, 농구, 제기차기. 사진=서울특별시교육청


배구 종목에 참가한 신명중학교 주소정 학생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미개최되어 너무 아쉬웠는데, 집에서 온라인으로라도 하게 되 친구들도 좋아한다"며 최선을 다해 체육대회를 참가하겠다고 도전 의지를 밝혔다.

동원초등학교 이희신 교사는 “자기에 대한 도전을 계속해서 할 수 있고, 연습하는 시간이 코로나 일상에서 유일하게 뛰어놀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0 서울학생 스포츠한마당은 코로나 일상에서 서울체육이 온라인과 함께 살아가는 방향을 제시한다"며 "학생들은 자기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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