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전 세계 2시간 동안 '먹통'

- 로이터, 전 세계 "28만 6000명 접속 장애 신고"
- 11시경 유튜브, "발생한 오류 해결" 공지

라이프스타일 | 2020-11-12 17:31:32

안희주 기자

12일 오전 유튜브가 전세계에서 약 2시간동안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이날 오전 9시전후부터 10시 30분쯤까지 유튜브에서 동영상 재생이 안됐다. 유튜브에 들어가면, 영상이 나와야 할 화면에 검은 화면이나 로딩중을 표시하는 화면만 나왔다. 오전 10시쯤부터는 '서버에 문제가 발생했다' '오류가 발생했다'는 안내 문구가 떴다.

12일 오전 유튜브 접속 장애 화면 사진 = 유튜브 갈무리
12일 오전 유튜브 접속 장애 화면 사진 = 유튜브 갈무리

유튜브 접속 장애는 전세계적으로 나타났다.

로이터는 사이트 중단 모니터링 사이트 다운디텍터(Downdetector)를 인용하며 "세계적으로 약 28만6000명이 접속장애를 신고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접속 장애가 가장 극심했던 9시 27분에는 28만 4,912건의 오류 신고가 접수됐다. 오류 신고의 96%는 “동영상을 보기 어렵다”는 내용이었고, 2%는 “웹사이트 접속 문제”, 1%는 “동영상 업로드가 안된다”는 호소였다.

로이터에 따르면, 다운디텍터는 "이번 장애는 오후 6시53분(한국 시간 오전 8시53분)부터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발생한 접속 장애를 해결하고 있다며 "당신만 그런게 아니다"라고 올린 유튜브의 트윗 사진 = 팀유튜브 트위터 갈무리
이날 발생한 접속 장애를 해결하고 있다며 "당신만 그런게 아니다"라고 올린 유튜브의 트윗 사진 = 팀유튜브 트위터 갈무리

유튜브는 이날 오전 9시20분쯤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유튜브에서 지금 동영상을 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당신만 그런 게 아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해당 이슈에 대해 파악하고 있으며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적었다.

첫 공지 이후 약 2시간 뒤인 오전 11시 13분 유튜브는 "불편을 끼쳐 정말 죄송하다"며 "현재 모든 기기·유튜브 관련 서비스에서 발생한 오류가 해결됐다"고 밝혔다

안희주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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