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다음 날 서울지역 중·고교에 재량휴업·원격수업을 권고했다.
11일 조 교육감은 페이스북에 "교직원과 재학생의 건강을 위해 12월 4일 서울의 모든 중·고등학교는 학교장 자율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모든 교직원은 재택근무 혹은 재량 휴업을 적극 권고드린다"고 적었다.
11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페이스북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다음 날 서울지역 중·고교에 재량휴업·원격수업을 권고했다. 사진 = Pexels 이는 교직원과 재학생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올해 수능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 절차와 방안이 시험 전후로 이뤄진다. 특히 시험 감독관들은 수험생 관리와 방역까지 신경써야한다. 코로나19 확진학생이 시험을 치르는 병원·생활치료센터 등의 감독관은 보호복을 착용해야 한다.
무엇보다, 각지에서 모인 학생과 선생님들이 고사장에 밀집한 수능이 다음 날 수업이 곧장 진행되는 만큼 감염 확산 우려가 높을 수 밖에 없다.
조 교육감은 "이번 수능은 여느 때와 달리 시험 감독뿐 아니라 방역도 최우선으로 신경써야하므로 피로도와 긴장도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며 "불특정 다수가 모여 시험을 치르는 만큼 감염의 가능성도 높다"며 권고 이유를 설명했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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