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로더, 인종차별 논란에 SNS 공식 사과

라이프스타일 | 2020-11-10 20:05:59

안희주 기자

국내에서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킨 미국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가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에스티로더는 한 백화점 지점에서 온라인 쇼핑몰로 파운데이션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주문한 제품은 동양인에게 어울리지 않아 잘 어울리는 색상으로 바꿔 발송한다'는 쪽지를 넣고 임의로 다른 색상의 제품을 배송했다.

10일 에스티로더는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동양인에게 어울리지 않다"며 임의로 색상을 바꿔 배송한 에스티로더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이자 10일 사과문을 올렸다. 사진 = Pexels
"동양인에게 어울리지 않다"며 임의로 색상을 바꿔 배송한 에스티로더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이자 10일 사과문을 올렸다. 사진 = Pexels


사과문에는 "저희 브랜드가 깊이 존중하는 모든 여성분 각자 개개인의 다양한 아름다움이나 브랜드의 가치와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저희 브랜드 모든 임직원은 이번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적혔다.

이어 "이러한 이슈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내부 교육 등을 더 강화하도록 하겠다"며 "내부 업무 절차도 다시 점검 및 보강하여 더욱 고객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희주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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