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파리협약 공식탈퇴...바이든 "당선 시 재가입"

지난해 11월 4일 탈퇴 절차 돌입, 1년 지나 탈퇴 공식발효
바이든, 당선시 재가입 공약 발표

경제와 산업 | 2020-11-05 09:01:00

박성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선 후보는 파리기후협약 재가입 지지를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선 후보는 파리기후협약 재가입 지지를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미국이 파리기후협약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했다. 지난해 11월 4일 탈퇴절차에 돌입한지 1년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17년 6월 미국의 파리기후협약 탈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같은해 11월 4일 3년 간 탈퇴를 금지한 규정이 발효되 지난해 11월 4일에야 탈퇴 절차가 시작됐다. 만 1년이 지난 2020년 11월 4일, 미국의 탈퇴가 공식 발효됐다.

파리기후협약은 지구온난화를 막기위해 세계 195개국이 합의한 국제협약으로,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2도 이상 상승하지 않는것을 목표로 한다.

미국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중국 다음으로 가장 많이 배출하는 국가지만, 파리협약에서 탈퇴함으로써 협약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더욱 어렵게 됐다.

한편,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대선 기간 중 파리협약 재가입을 발표했다. 'ABT(Anything But Trump, 트럼프와 반대로 하기)' 정책으로 비춰질 수 있지만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미국의 파리기후협약 재가입은 필수적인 것으로 보인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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