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독일 지멘스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 위한 MOU 체결

경제와 산업 | 2019-08-28 19:23:00

박미소 기자

(왼쪽)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디터 슈레터러 대표, (중간)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장 홍순국 사장, (오늘쪽)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SW 코리아 오병준 대표
(왼쪽)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디터 슈레터러 대표, (중간)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장 홍순국 사장, (오늘쪽)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SW 코리아 오병준 대표
LG전자가 독일의 지멘스(Siemens)와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LG전자와 지멘스는 최근 평택시 소재의 LG디지털파크에서 ‘제조 지능화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합 협악을 맺었다.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인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는 스마트 제조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설계부터 서비스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향후 LG전자와 지멘스는 제조 지능화에 기반한 협업 모델을 만들어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우선, 양사는 제조업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미래 솔루션 개발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한다. 특히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 공동 연구개발 △장비, 금형, 3D프린팅 등 생산요소기술의 디지털화를 추진한다. LG전자와 지멘스는 공동 연구를 통해 솔루션을 개발하고 긴밀한 협조를 위해 정기적인 회의체도 운영하기로 했다.

디지털 트윈은 컴퓨터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고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해서 결과를 사전에 예측하는 기술이다. 산업현장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하면 작업 과정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기 때문에 예상되는 문제점을 찾아 시간과 비용 등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디터 슈레터러 대표는 “글로벌 가전업계를 선도해 온 LG와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으로 고객들에게 한층 진화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장 홍순국 사장은 “제조분야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LG그룹의 제조지능화를 가속할 수 있도록 양사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행사에는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장 홍순국 사장,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디터 슈레터러(Dieter Schletterer) 대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SW 코리아’ 오병준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미소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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