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에 더해 탈탄소를 추진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의 필요성도 커지면서 해당 분야 인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하지만 일본 직업훈련 과정에서 실습 설비의 노후화와 구직자의 이해도 부족이 창업이나 취업의 장벽이 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직업센터 이용자들이 즉시 직업훈련을 관찰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자는 제안도 나오고 있다.(사진=픽사제이)
일본 대학과 직업교육현장에서는 급변하는 기술 경쟁시대의 변화에 적응한 재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도쿄에는 구직중인 사람이 기술을 익히는 '직업능력개발센터'가 13개 있다. 가장 역사가 긴 것은 아카바네 캠퍼스다. 지난 1967년에 개교한 아카바네 캠퍼스의 학생들은 에어컨 장비와 관련된 기술을 배우는 '환경 공조 서비스 코스'를 포함해 6개의 과목을 제공하고 있다.
'전기 공사과'에서는, 태양광 패널에 대한 지식도 가르친다. 실습에 사용되는 패널은 축전지로 설정되지 않은 기존 장비이며, 신기술은 실용적인 기술교육 보다는 주로 교실에서 배운다.
아카바네 캠퍼스의 교육과정이 전세계적인 기후변화나 첨단 기술 변화의 추세를 따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정부는 성장산업으로의 노동 이주를 장려하기 위해 위험제거 투자에 초점을 맞췄지만 직업 학교의 사용은 정체되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021년 도쿄의 연수원에 재학 중인 학생수는 2,852명으로 정원인 4,410명에 훨씬 못 미쳤다. 지난 5년간 수용능력 부족률을 보면 6~7% 정도로 부진했다. 도쿄 고용부 국장은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고 현재 상황을 말했다.
도쿄도는 또한 이다바시와 다치 카와시에 고용을 지원하기 위해 '도쿄 직업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직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직업훈련학교도 제공되나, 4~8월 직업센터를 통해 직업기술개발센터에 입소한 사람은 전체 20명 중 1%에 불과하다.
직업센터 이용자들이 즉시 직업훈련을 관찰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자는 제안도 나오고 있다.
도쿄의 연수원에서는 다양한 코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으로부터의 채용 공고도 많다. 도쿄도에 따르면 2020년도 연수원의 참가자 수는 전국 16,655명의 학생 중 15% 이상이었다.
DX와 GX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의 육성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도쿄의 연수 학교의 매력을 높이고 구직자에게 매력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박예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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