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코퍼레이션, 200억원 투자 유치

경제와 산업 | 2022-09-21 13:32:00

박성진 기자

블랭크코퍼레이션, 200억원 투자 유치
블랭크코퍼레이션이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은 미디어 커머셜 시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는 기업이다. 디지털 기반으로 자사 브랜드를 운영하며 이를 바탕으로 IP사업을 전개한다. 주로 다루는 물품은 리빙, 라이프스타일, 뷰티, 패션, 반려동물 등이다.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해 D2C(Direct to Consumer) 사업을 전개중이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의 이번 투자는 롯데그룹의 '호텔롯데'와 네이버의 '크림(KREAM)'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이뤄졌다. 2017년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받은 후 5년 만이다. 당시 블랭크는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10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호텔롯데는 이번 투자를 통해 상호 사업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블랭크가 소유한 IP를 기반으로 자사 사업에 접목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블랭크코퍼레이션은 디즈니와 픽사,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굵직한 글로벌 IP 회사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블랭크는 캐릭터 커머스 회사 '영차컴퍼니'를 인수하는 등 적극적인 IP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누구나 잘 아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미니언즈 캐릭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변형 상품을 출시, 팬덤을 자극하는 상품을 내놓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차컴퍼니의 이영재 대표는 "미디어 커머스의 인기가 오래가지 못했다. 너무 흔해진 상품으로 사람들이 믿고 거르는 페이스북 상품이 됐다. 그 타개점이 IP커머스다. 대형 IP회사와 계약을 맺고 캐릭터를 기반으로 IP를 브랜드화 하는 전략을 펼친 것이다"고 블랭크의 IP전략 배경을 설명했다.

박성진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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