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이수만, 한국 차세대 먹거리는 'NFT 콘텐츠'

라이프스타일 | 2021-11-10 14:01:00

차미혜 기자

SM 이수만, 한국 차세대 먹거리는 'NFT 콘텐츠'
차미혜 기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가 한국의 차세대 먹거리는 NFT(대체불가토큰)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9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 재단이 연 ‘브레이크 포인트 2021’ 콘퍼런스에서 ‘NFT와 프로슈머 경제가 열어가는 엔터테인먼트의 넥스트 레벨’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디지털 사회가 본격화됨에 따라서 가상 세계와 메타버스, NFT와 같은 미래 사업에 대한 수요가 많이 늘어나고,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며 “저와 SM이 예측하는 미래 세상은 로봇과 셀러브리티의 세상이고, 더 나아가 아바타의 세상이 먼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데뷔한 걸그룹 에스파를 언급하며 “에스파는 가상 세계 속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와 함께한다는 메타버스 세계관을 지니고 있다. 에스파로 인해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도 메타버스가 더욱 주목 받으며 엔터테인먼트의 ‘넥스트 레벨’은 무엇인가에 대한 관심이 참 많아졌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은 세계적인 문화 강국이자 얼리어답터의 나라로서, 메타버스, AI 같은 디지털 기술력으로 상당히 앞서 있다”며 “버추얼 세상과 메타버스를 통해서 새로운 유니버스를 창조하고 마켓을 확장함에 따라 한국이 메타버스의 세계, NFT 콘텐츠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메타버스에 대해 “단순히 버추얼적인 개념이 아니라 우리의 실질적인 생활에도 직결될 수 있다. 현실을 반영하는 미러링의 세계를 넘어, 우리가 새롭게 기획했던 것들을 버추얼 세상에서 시뮬레이션처럼 만들어 보고 시험, 마케팅을 해보면서, 현실에서 만들어지는 새로운 물건에 대한 시행착오 과정을 미리 거친다. 이로써 더 정교하고, 더 정확하게 우리의 ‘리얼 라이프’인 현실에서 만들어 냄으로써 우리가 더 나은 생활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이러한 메타버스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접목하는 SMCU에 대해 설명했다. “SM 컬처 유니버스(Culture Universe)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 없이 전 세계가 문화로 연결된 미래 엔터테인먼트 세상이자 SM이 지향하는 메타버스 미래 콘텐츠로, 기존의 음악 장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문화적 IP라고 볼 수 있다. SMCU 안에서 아티스트, 음악, 뮤직비디오,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독자적인 IP가 서로 연결되고 확장되는 메타버스향 콘텐츠 IP를 만들어가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SM이 만든 킬러 콘텐츠가 프로슈머(생산자+소비자)와 프로듀서에 의해 많은 재창조(Re-Creatable) 콘텐츠가 되고, 이 콘텐츠를 다시 SM이 제공한다”며 “메타버스의 세계관 혹은 스토리를 형성하는 각각의 콘텐츠들은 모두 NFT로 연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미혜 기자 postmoney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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