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도 늙었다... Z세대 틱톡 이동

라이프스타일 | 2021-06-13 11:10:00

안희주 기자

인스타그램도 늙었다... Z세대 틱톡 이동
Z세대의 대세 SNS 플랫폼이 틱톡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은 Old 플랫폼으로 Z세대 사이에 인식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마케팅 회사 Lingia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광고 담당자의 약 70%는 틱톡을 통해 제품 판매”를 하기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틱톡의 성장세는 팬데믹 기간을 통해 높아졌다. 지난 20년 2월 같은 조사에서 틱톡으로 제품을 판매할 의사를 밝힌 담당자는 16%에 불과했다. 1년 사이에 약 6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올 연말에는 인스타그램보다 틱톡의 Z세대 사용자가 더 많아질 전망이다. 올 해 말이 되면 틱톡의 사용자는 약 3,72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인스타그램은 3,330만 명으로 예상된다. 틱톡의 전세계 가입자는 1억 명인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내 틱톡 사용자는 2021년 기준 7,800만 명에 이른다. 2023년에는 미국 내 틱톡 사용자는 약 8,900만 명까지 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인스타그램의 주요 사용층은 3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으로 연령층이 높다. 반면 18세 미만 세대의 가입자는 0.7%로 낮은 수준이다.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Z세대는 28% 정도다.

유럽 일부 기업들은 틱톡을 통해 온라인 쇼핑을 실험하고 있다. 현재 틱톡에서는 온라인 판매나 별도의 광고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틱톡은 유럽 지역에서 자사 플랫폼에 인앱 결제 기능 등을 탑재해 가능성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안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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